제주도 여행# 제주도 당일치기 추억코스

 

 

 

 

2017년 벌써 해가 넘어가 2년전의 일이네요.

2년전 무작정 당일치기로 제주도에 다녀온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고

또 가고 싶은 마음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박언니(편의상 이렇게 부르겠습니당 ㅋㅋ)랑

어느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 보면서 제주도 가서 커피나 한잔 하고 올까?

라고 농담삼아 한 말이 진짜가 되었어요.

 

그 날 당장 날짜 정하고 비행기표를 끊게 되었죠

둘다 숙박하는건 부담스럽고

당일 한번 해보자 하여 출발하게 되었네요

 

 

 

너무 신기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후다닥 일이 진행이 되다니 ㅋㅋㅋㅋ

가는 비행기 오는 비행기를 둘다 놓칠뻔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직도 아찔하니 마음속에만 담아두기로 하고..ㅋㅋ

 

제가 갔던 코스입니다.

지금 보니 다 동쪽이네요

다음엔 서쪽으로 돌아봐야겠어요^^

 

 

 

 

비행기 표입니다 ㅋㅋ

 

 

 

 

너무 기분 좋고 설레이네요

제주 당일치기라.....

 

 

 

 

우리는 소카를 이용했습니다.

공항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소카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렌터카를 타고 출발!

 

 

 

 

 

첫번쨰 목적지는 전복김밥이었는데

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길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해안도로 쪽으로 내려가는데 발견한

문개항아리!

이곳은 남편이랑 전에 함덕쪽에 머물렀을 때

그쪽에 있었던 문어라면집이었는데요

이쪽으로 확장이전했더라고요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문개항아리 위치입니다.

 

 

 

 

 

그리고 문개항아리의 모습입니다!

 

 

 

 

 

그 다음 코스는 김녕성세기해변 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 바다로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김녕성세기해변은 제주도민님께 추천받은

멋진 바다중 하나입니다~~~

 

김녕성세기해변 위치입니다.

 

 

 

 

 

 

 

그다음 코스는

한동리에 있는 바보카페입니다.

남편이랑 매번 오는 해변카페인데

경치가 정말 멋집니다.

해안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앉아서 오랜시간 바다를 바라봐도 지겹지 않은

그런곳입니다.

딱 하나..

제가 갔을 때는 매번 그닥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바보카페 위치입니다.

 

 

 

 

 

 

이제 보니 다 커플이었네요 ㅋㅋㅋ

 

 

 

 

 

그 다음 코스는 사려니 숲길 입니다.

제주도 왔는데 나무 냄새는 맡고 가야지 하고...

코스에 살짝 넣어봤습니다 ㅋㅋ

사려니숲 위치입니다.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무냄새도 좋고,

풀냄새도 좋고,

새소리도 좋고,

그냥 다 좋았네요!!

 

 

 

 

다시 서울로 오기전에 올레시장에 들러서

회 한접시 했습니다 ㅋㅋ

올레시장

올레시장 위치입니다.

 

 

 

 

 

 

 

그리고 문어빵으로 디저트

 

 

 

 

너무 늦장을 피웠을까요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박언니가 계속 밟았습니다 ㅋ

역시 베스트드라이버!

 

 

 

 

그와중에 경치가 멋졌습니다~

 

 

 

 

 

7시55분 비행기...

저희는 공항에 7시 40분에 도착하고

55분 거의 다 되서 탑승했네요

뛰느라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못탈뻔했던 사정은..

그냥 맘에 넣어두기로 하고..

 

 

참 웃기고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2년이 지났음에도

아 그때 너무 재밌었는데...

라는 마음이 드네요~~

어제 다녀온거 마냥,

 

살면서 가끔 이런 이벤트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이상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당일치기 코스

제주도 동쪽코스

재주도 가볼만한 곳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