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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셋째 날

저희는 오전에 서귀포로 넘어가서 점심을 먹을 계획을 했었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온다는 소식과, 몸이 좋지 않은 엄마를 위해 

숙소 가까이 있는 에코랜드로 여행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쪽으로 식당을 알아봤던 저는 급하게  에코랜드가 있는 교래리 쪽의 맛집을 

검색하게 되었고, 그중 모두 좋아하고 추워서 지친 저희에게 따뜻함을 선사해 줄 

칼국수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숲애, (숲애 칼국수 에코랜드 교래리) 

매주 수요일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10:00-19:00 입니다.

숲애의 위치예요

 

 

 

숲애 칼국수집 모습이에요 

만화 속에 나오는 요정이 살 거 같은 집처럼 아담하고 귀엽게 생겼어요 ㅋㅋ

 

 

 

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공간은 꽤 넓고요 

근데 닭들이 풀어져 있어서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해요 

닭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메뉴입니다.

가격은 칼국수, 냉매밀소바는 11,000원 빈대떡은 15,000원입니다.

 

 

 

메뉴는 테이블마다 설치되어있는 탭으로 확인, 주문 가능해요.

저희는 빈대떡 두 개, 장칼국수 두개, 토종닭 손칼국수 두개, 버섯손칼국수 두개를 시켰어요.

 

 

 

버섯 손칼국수

 

 

 

장칼국수

 

 

 

토종닭손칼국수

 

 

 

녹두빈대떡

 

 

 

생각지도 못했던 맛집이에요~

추운 날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였고, 

저는 버섯칼국수를 먹었지만 엄마가 드신 닭칼국수는 

이곳에서 뛰어놀던 토종닭으로 만들어 더 맛있고 쫄깃했다고 해요 ㅋㅋ

 

물 반찬 앞접시는 셀프입니다.

(직원이 구해지지 않아 일손이 모자라서 그렇대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인스타에 올리거나 영수증 리뷰를 하면 음료수나 초콜렛을 주신다고 하여서  바로 올렸어요 ㅋㅋ

그만큼 맛있었거든요 ㅋㅋㅋ

초콜렛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의 식사 

우리 가족 모두 너무 만족했습니다. 

혹시 에코랜드, 교래리 근처에서 식사하실 분 

있으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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