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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아버님 생신이셔서 부족한 솜씨지만

생신상을 차려보았어요!

그 중 수육하는 방법을 공유할까 해요!

친언니의 사무실 분이 알려준

정말 쉬운 방법인데요!

물없이 수육을 하는 방법이에요!

정말 초초초초초 간단해서

이 이후에도 자주 해먹어요!

 

우선 고기를 준비합니다!

저는 보통 앞다리살을 사는데

이날 ssg 쓱배송에서 앞다리살을 시켰는데 

다 떨어졌다고 대체식품으로 뒷다리살이 왔어요!

엄청 뻑뻑하긴 하더라고요 ㅋ

 

기름기 있는 부드러운 고기를 드시고 싶으면 삼겹살

기름이 조금만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면 목살이나 앞다리살

난 퍽퍽이가 좋다 하시면 뒷다리살로 준비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800그람정도 산거 같아요!

고기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해둡니다.

그리고

파와 양파, 월계수잎이 필요합니다!

 

 

부끄럽지만 생신상입니다!

 

 

 

파는 다듬어서 냄비 크기에 맞게 자릅니다.

 

 

 

 

양파는 1/2 크기로 자르고 양파 크기가 크다면

1/3 크기로 잘라서 냄비 바닥에 꽉 차게 깔면 됩니다!

(양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수육을 삶는건데,

양파가 부족하면 나중에 다 타버리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양파위에 잘라놓은 파를 촘촘하게 올리고

그 위에

간을 해 놓은 뒷다리살을 올립니다.

그리고 또 그위에 파로 이불을 덮어주고

거기에 월계수잎 몇 장을 넣어주면 끝!

약불에 한시간 끓여주세요!

 

한시간 끓인 수육 비쥬얼 입니다.

 

 

 

 

따로 찍어논 사진이 없어서

수육부분만 잘라내기를 했습니다.

파와 양파는 놔두고 고기만 건져내었습니다!

뒷다리살에 비계가 없어서 인지

매우 퍽퍽해보이긴 하네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부드러웠어요~~

 

다음에 다시 해먹게 되면 업뎃 하겠습니다^^

 

 

 

 

물을 넣고 끓일 때와 다르게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었고,

파와 양파의 수분으로 가열을 해서 인지

고기의 특유의 누린내도 안나고,

육질도 매우 부드러웠어요^^

 

자주 해먹을 듯 해요~

이상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수육만들기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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