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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주 남편과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애월에서 머물 거라서 일단 맛집을 찾아보던 중에
환승연애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다는 애월삼육공을 알게 되었어요.
애월의 코쿤호텔 1층에 있는 음식점인데
애월삼육공 때문에 애월에서의 숙박을 코쿤 호텔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앗.. 저희가 간 곳은 애월삼육공 본점이고요
애월삼육공블랙이 따로 있어요!
애월삼육공은 매일 12:00-23:00 까지 영업하고요,
미리 예약을 하면 숙성흑돼지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해줘요!
애월삼육공 본점 예약할 수 있는 페이지에요!
애월삼육공의 위치입니다.
코쿤호텔 1층 애월삼육공 숙성돼지전문점입니다.
환승연애를 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나와다더군요~
패드로 주문합니다. 저희는 숙성육 모둠 2인을 주문했어요.
네이버에 있는 메뉴랑은 조금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영수증리뷰를 쓰면 음료수도 무료입니다.
저희는 그거 모르고 음료수를 시켰네요~
(나중에 리뷰를 써서 무료로 먹긴 했지만요~)
주문 후 세팅
저희가 갔을 때는 창가자리가 꽉 차있었어요!
먹다 보니 옆자리가 비어서 살짝 뷰를 찍어봅니다.
이곳이 밤에 오면 그렇게 멋지다고...
낮에 봐도 멋있어요! 단점은 해가 지지 않은 상태라 더워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이곳은 직원분들이 고기를 다 구워주세요.
저희 담당했던 분은 10CM 권정열을 닮았더라고요~
친절하기도 하고 제주살이에 대한 얘기도 듣고
고기가 익기 전 스몰토크가 정말 유쾌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기 상태도 너무 좋고
또 전문가가 구워주셔서 정말 맛있게 익었어요~
맛도 너무 좋더라고요!
고기 조금만 먹으면 질려서 못 먹는데
육질도 연하고 육즙도 팡팡!
멜젓과 강된장도 나오는데 굿!
반찬은 셀프입니다.
내부 모습이에요!
애월 삼육공이 생기기 전에 이곳이
회전 고기집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특이하게 생기긴 했어요
멋진 야경을 보면서 먹고 싶으면 해질 때쯤 가는 걸 추천드려요!
대신에 창가 좌석은 선착순입니다! 복불복!
저희는 7시에 예약해 놓고
배가 고파서 5시 반에 갔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어요~)
그 시간에 창가자리가 없기도 했지만
엄청 덥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제주도에서의 첫끼라.. 아무래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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